하이닉스, 청주 300mm 팹 M11 공장 가동 준비 마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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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3-05 10:48
이수원 수석기자 swlee@bodnara.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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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닉스반도체(이하 하이닉스)에서 300mm 팹이 들어서는 청주 M11 공장을 완공하고 장비 반입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청주 M11 공장은 지난 해 4월 1일 단지 철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공장 건설을 시작해, 올해 2월 26일부터 팹 가동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클린룸을 정상 가동시켰으며, 지난 2월 29일 신규 공장으로 사무실이 이전하면서 완료되었다.
3월 5일 고밀도 플라즈마 공정에 쓰이는 국산 HDP 장비를 반입하면서 양산을 위한 준비를 마친 M11 공장은 40nm급 초미세공정을 도입해 수요처가 급속히 확대되고 있는 고용량 낸드 플래시 제품을 주력으로 생산할 예정이다. 우선적으로 2008년 8월까지 월 2만장의 웨이퍼를 양산하고 시장 상황에 따라 점진적으로 생산량을 늘려 내년부터는 30nm급 미세공정까지 확대 도입해 월 생산량을 최대 약 10만장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하이닉스는 M11 공장에 투자된 금액이 건설비 7천 5백억 원을 포함해 약 1조 1천억 원이며, 향후 시장 상황에 맞춰 3조 2천억 원을 추가로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M11 공장 가동을 계기로 2010년 글로벌 Top 3 실현을 위한 또 하나의 기반을 마련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하이닉스는 M11 공장 주변의 주거 환경을 의식해 대기처리장치 등 환경 관리 시설을 더욱 강화했으며, 일반인들이 반도체 제조 공정 및 팹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반도체 팬 체험 홍보관'을 자체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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