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턴디지털 코리아(지사장 조원석)는 20일, 최고 4TB(테라바이트, 1TB=1,024GB))까지 지원하는 외장하드 드라이브 WD 마이북 월드 에디션 II (My Book® World Edition™ II) 듀얼 드라이브 네트워크 스토리지 시스템을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두개의 미러링 된 드라이브 및 지속적인 백업 소프트웨어로 마이북 월드 에디션II는 네트워크 상에 있는 모든 컴퓨터의 데이터 및 디지털 미디어를 백업하고 저장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며, PC 및 Mac 컴퓨터 모두에 호환 가능하다.
마이북 월드 에디션II는 RAID 1 (미러링) 기술을 이용하여 하나의 드라이브가 고장이 생길 경우에도 시스템과 데이터가 안전하게 보존될 수 있도록 해주며, 가정 내 PC에 대한 자동적이고 지속적인 데이터 백업을 수행해주는 소프트웨어가 내장되어 있다.
마이북 월드 에디션 II 네트워크 스토리지 시스템은 현재 2TB와 4TB 용량으로 제공되며 각각 가격은 약 58만원, 99 만원이며 국내에는 7월 중에 출시될 예정이다. 또한, 1베이 시스템인 '마이북 월드 에디션 (My Book® World Edition™)'도 함께 판매되며 1TB, 2TB 각각 29만원, 54만원으로 책정되었다.
WD 외장형 제품 그룹 VP 데일 피스틸리(Dale Pistilli)는 '일반 가정에서 저장하고 공유하는 영화, 사진, 음악 등의 디지털 미디어가 점차 늘고있다. 2개의 드라이브를 내장한 마이북 월드 에디션 II는 즉각적, 자동적으로 데이터를 복제해 소비자들이 두 배로 안심할 수 있도록 하며 중요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보호한다.'며 '또한, PC와 맥으로부터 PS3, Xbox 360 및 최근 설치된 TV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기기로부터의 데이터를 즐기면서 동시에 중요한 미디어가 백업되고 있다는 사실에 안도할 수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