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주최,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이재웅) 주관 아래 지난 9월 8일부터 닷새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대한민국 콘텐츠페어 2009'가 막을 내렸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관람객 20만 명이 참여했으며, 전 세계 콘텐츠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컨퍼런스'와 세계 우수 모바일 콘텐츠를 발굴하는 '모바일콘텐츠 2009 어워드', 방송 전문 마켓인 국제방송영상견본시(BCWW)가 개최되었다.
특히 이번 컨퍼런스에는 <은하철도999>의 린타로 감독, <스타워즈에피소드1>, <괴물>의 특수효과를 총괄한 케빈 레퍼티 감독 등이 컨퍼런스 기조연사를 참여했으며, 총 135명의 세계 콘텐츠 전문가들이 참석하였다.
분야별 수상작에는 모바일 게임 분야에 (주)넥슨모바일의 '메이플스토리 해적편', 모바일 서비스 분야에 KTH(주)의 '뮤직오로라'가 선정됐으며, 모바일 인포테인먼트 분야는 일본 히타치(Hitachi)사의 'Gazopa'가 선정됐다. 특별상 분야에서는 혁신상 부문 CJ인터넷(주)의 '서든어택 포켓에디션', 공로상 부문 요르단 Info2cell의 정보서비스가 선정됐다.
이번 콘서트에는 웅산을 비롯해 커먼그라운드, 꽃별, 노리플라이, 언니네 이발관, 마이앤트메리, 요조, 더블유 앤 웨일(W&Whale), 클래지콰이 등이 참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