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동아에서 아이폰용 '중한사전'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두산동아는 이번에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새롭게 출시되는 '두산동아 프라임 중한사전'은 국내 최대의 표제어 수와 국내 사전 중 유일하게 신어 추가 서비스가 제공되며, 기존 프라임 사전 시리즈를 통해 제공되었던 사용자 위주의 인터페이스 기능으로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1단, 2단 등 검색 결과를 나타내는 화면 구성 방식의 선택이 가능하며, 글자 크기 조절도 가능하다. 한자로 된 표제어가 많은 중한사전의 특성상 검색 속도가 느린 사용자를 위해 예문 별도 보기의 on/off 기능도 탑재했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검색 기능도 지원한다. 영문 키보드를 통한 성조 병음 검색, 한글 키보드를 통해 한글 독음 검색이 가능하며, 중국어 간체 필기인식을 이용해 직접 검색도 가능하게 했다. 부수 및 총 획수 검색, 한자어 필기 인식 검색은 지속적으로 추후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이번에 출시된 두산동아 프라임 중한사전은 표준국어대사전을 만든 팀과 공동으로 윤문 작업을 진행해 타 사전과 달리 모든 풀이가 정서법 표기로 수록되어 있다. 상무인서관(商務引書官)으로부터 엄선된 신어 6,000여개를 새롭게 추가하고, 모든 표제자와 표제어에 발음기호를 수록하여 옥편으로도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표제자의 이체자, 본자, 속자 등을 함께 넣어 여러 단어를 한번에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두산동아 컨텐츠사업팀 배한상 팀장은 "최근 속속 선보인 두산동아의 프라임 사전 애플리케이션 시리즈가 현재 애플 앱스토어 사전 레퍼런스 분야에서 1위를 차지하며 다양한 연령대의 샐러던트들에게 필수 애플리케이션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외국어 사전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했던 것처럼 그 이외의 다양한 외국어 학습자들을 위해 꾸준히 콘텐츠를 개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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