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콘, 매일 20만대 아이폰 생산하는 새 공장 만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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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8-04 12:10
이수원 수석기자 swlee@bodnara.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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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콘(Foxconn)에서 매일 20만대의 아이폰을 생산할 수 있는 새로운 공장을 설립한다는 소식이 올라왔다.
DailyTech에 따르면 폭스콘은 중국에 내년부터 가동을 시작하는 새로운 공장을 만들고 있으며, 이 공장에서는 매일 20만대의 아이폰을 생산할 수 있어 애플의 물량 부족을 해소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한다.
폭스콘은 자회사 Futaihua 정밀을 통해 1억 달러의 비용을 들여 중국 하남성 정주(河南省 鄭州) 지역에 새로운 공장을 건설할 예정이며, 이 공장에은 약 20만명의 근로자들이 매일 20만대의 아이폰을 생산하게 될 예정이다. 새로운 공장은 평화(peace)와 고요함(calm)을 뜻하는 Pingzhen이라는 이름이 붙게 된다.
또한 새로운 공장은 연쇄 자살 사건으로 이슈가 된 폭스콘 노동자들의 근무 환경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한다. 첫 번째는 일자리를 구하기 위해 올라온 근로자들이 그들의 집에서 그리 멀지 않다는 것이고, 두 번째는 생산 능력이 올라가 주문 수량을 채우기 위해 근로자들에게 추가 작업 압력을 주지 않게 된다는 점이다.
새로운 공장 건설은 8월 20일부터 시작될 예정이며 이미 500명의 근로자들이 정주 지방 정부로부터 임대한 임시 지역에서 근무하고 있다고 한다. 공장 설립 완공과 전체 가동까지는 약 1년 정도가 걸릴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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