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모리 칩 제조사로 알려진 일본 난야는 2011년 4월 중으로 DRAM 칩 가격을 인상할 것이라는 소식이다.
digitimes는 Chinese-language Apple Daily의 보고서를 인용해 DRAM 칩 제조사인 난야 (Nanya Technology)는 PC OEM 사들이 재고량을 늘리고 있는 2011년 4월 DRAM 가격을 약 5% 가량 인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DRAM 제조사인 삼성전자의 경우 고객들에게 2011년 4월 상반기 5-6%의 가격을 인상할 것을 통보했으며, 2Gb DDR3 칩의 약정가격은 2달러 ($2)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DRMA 메모리 약정가격은 지난 2011년 3월 하반기부터 상승이 시작되었으며, 이는 일본의 대지진의 영향으로 잠재적인 웨이퍼 부족을 고려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DRAMeXchange에 따르면, 메인스트림 2Gb 칩의 평균 가격은 1.91달러 ($1.91)로 이 기간동안 약 3% 가 증가되었다고 전했다.
국내 시장 역시 메모리 가격이 일본 대지진 이후 약간의 상승추세에서 안정화, 그리고 다시 증가되고 있는 상황이 반복되어 가격 변동이 반복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