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콘, 손떨림 보정관련 특허침해로 시그마 제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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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5-26 10:25
이성복 기자 
polabear@bodnara.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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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콘은 25일(현지시간), 자사의 손떨림 보정 기능을 갖춘 내장 렌즈 기술에 대한 특허 침해로 시그마사를 도쿄 지방재판소에 제소하였다.
렌즈 시프트 방식, 니콘 VR
니콘이 문제를 제기한 특허는 이미지 쉬프트가 가능한 줌 렌즈 (특허 제3755609호) 및 초음파 모터와 진동 검출기를 지원하는 장치(특허 제 3269223호)의 두가지이다.
니콘은 시그마가 허락없이 자사의 지적 재산을 사용하였고 이에 대해 협상을 했지만 합의점에 이르지 못해 어쩔수 없이 제소하였다고 밝혔다.
니콘은 손해 배상으로 시그마에 약 126억엔(1678억원 가량)을 청구하는 한편 일본내 해당 특허 침해 행위를 중단할 것을 요구하였다.
한편 니콘의 이러한 주장과 관련해 시그마는 아직까지 공식적인 입장을 보이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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