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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고등학생, 아이패드 2에 눈멀어 신장 매매

2011-06-03 19:53
이성복 前 기자 polabear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polabear@bodnara.co.kr

중국의 한 고등학생이 최근 출시된 태블릿인 애플 아이패드 2를 사기 위해 자신의 장기를 매매한 사건이 알려지면서 중국 전체가 충격에 빠졌다.

 

2일, 중국 관연 신화 통신을 비롯한 중국 언론들에 의하면 안후이성 화이난에 살고 있는 17세 샤오정이 아이패드2를 갖기 위해 자신의 신장을 팔았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샤오정은 평소 아이패드 2를 갖고 싶었지만 집안 형편이 좋지 않아 구입을 하지 못하였다. 그러던 도중 인터넷 서핑에서 우연히 만난 매매 브로커와 접촉을 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인터넷을 통해 알게 된 장기매매 브로커를 통해 지난 4월 28일 후난성 천저우의 한 병원에서 신장 적출 수술을 받았다. 그리고 샤오정은 그 댓가로 2만 2000위안 (약 366만원)을 받아 아이패드 2와 아이폰을 비롯한 고가의 IT제품들을 구입하였다.

 

하지만 샤오정의 어머지는 자신의 아들이 갑자기 고가의 IT 제품들을 가지고 있는 것을 발견하고 이를 추궁한 끝에 결국 아이패드2를 사기 위해 자신의 장기를 매매했다는 사실을 실토했다.

 

부모의 신고를 받은 경찰은 현재 장기 브로커를 찾기 위해 수사에 나섰지만 이미 잠적한 뒤라 행방이 묘연한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 수술이 이뤄진 해당 병원측은 신장 수술 허가증도 없으며, 신장 적출 수술 및 장기 매매에 관여한 사실을 부정했다.

 

현재 샤오정은 심각한 수술 후유증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기사의 의견 보기
푸기기 serebei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1-06-03 21:04/ 신고
대..대륙의 얼리어답터인가요;; 눈살이 찌푸려집니다..ㅡㅡ^
Scavenger bmw375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1-06-03 22:13/ 신고
후유증 때문에 고생하고 있다고 하니 걱정되는군요. 저도 부모님에게 걱정을 끼쳐드리지 않으려면 물건에 대한 욕심을 잘 참아야겠습니다.
처런 ohloveajk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1-06-03 22:27/ 신고
소중한 장기를 이런데 쓰라고 달린 건 아닐텐데
정말 정신줄을 놓았도 한참 놓았네요.
끓여만든배 / 11-06-03 22:44/ 신고
뉴스에서 보고 정말 어이가 없더군요. 대륙 애들은 정말 생각 자체부터가 남다른 듯...
팝맨 / 11-06-04 12:14/ 신고
헐... 신장과 맞 바꿀 아이패드2라..
Meho ho5945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1-06-04 12:21/ 신고
심각하네요... 어떻게 저렇게까지...
SniperCat / 11-06-04 13:28/ 신고
대륙의 위엄ㄷㄷ
저도 아패2가 갓고싶어도 장기팔아서 사고싶지는 않내요
아패2사도 몸이 건강치않은대 잘쓸수있을련지....
너도모르냐 tkdchan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1-06-04 18:48/ 신고
-On Mobile Mode -
이럴수가. 정말 정신줄을 놓은 사람이군요.
하누리 / 11-06-05 8:55/ 신고
장기매매를 법적으로 규제한다 해도 막을 수 없죠..
돈의 유혹앞에 순간적인 실수를 하기 쉬우니...
한 때, 우리나라에서도 성행을 했던...
마프티 psywind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1-06-05 13:49/ 신고
역시 뻘짓도 대륙급이군요
짜야~ mylovejcw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1-06-06 14:32/ 신고
안드로메다행 열차에 탔나봐요.
그러지 않고서야 저런 행동을.......
겨울이좋아 / 11-06-07 9:26/ 신고
얼마나 갖고싶었으면 이란 측은함보단 무모하단 생각이 드네요.
프리스트 rubychan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1-06-10 9:35/ 신고
인구가 많다보니 별 해괴망측한 일들이 일어나는 나라..
PowerPC cherrysia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1-06-10 9:54/ 신고
참 무모한 짓을 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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