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리코(대표 우석형, www.sindoh.com)에서 디지털 인쇄기 'PRO 950'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신도리코 프로 950은 고해상도 이미지와 빠른 출력 속도, 폭넓은 용지 호환성 및 맞춤인쇄 시스템 등으로 출력량이 많은 사무실과 디지털 인쇄 사업을 겸하는 POD(Publish On Demand, 주문형 출판 서비스) 전문 출력소 등에서 두루 사용될 수 있는 모델이다.
일반 인쇄 시 분당 95매, 텐덤 인쇄 지원 시에는 분당 190매에 이르는 출력 속도를 제공하며, 2150매 용량의 기본 급지대는 물론 ,추가 급지 유닛을 장착하면 최대 6650매 급지가 가능해 대규모 인쇄 작업을 빠르게 처리할 수 있다. 또한 하이커버리지 모드를 이용하면 10초 혹은 5페이지 인쇄 간격마다 자동으로 출력 속도를 조정해 균일한 인쇄 농도를 유지할 수 있어 대용량 출력 시에도 정교한 인쇄가 가능하다.
대용량 급지 유닛(LU-407, LU-408)를 통해 40~300g/㎡의 용지를 사용할 수 있으며 멀티 수동급지 트레이는 최대 314x460mm의 용지를 수용할 수 있어 A3크기의 문서 작업이 가능하다. 또한 스테이플 유닛, 트리밍 유닛, 접지 유닛, 펀칭키트 등의 다양한 피니셔를 완비하여 고객 업무환경에 맞춰 사무실용 출력환경은 물론 산업용 인쇄시스템까지 맞춤형으로 구축할 수 있다.
신도리코 김성웅 이사는 "신도리코는 A3 사무용 복합기 시장의 우위를 바탕으로 가정과 중소형 기업 시장을 위한 SOHO용 제품, 산업용 인쇄 시장에 최적화된 디지털 인쇄기까지 폭 넓은 라인업을 구축하고 있다"며 "특히 급성장하고 있는 디지털 인쇄 시장에 주목하고 제품 라인업을 강화함으로써, 디지털 인쇄로 전환하는 사업자들과 전문 디지털 인쇄 사업자 등 각 소비자들의 특성에 꼭 맞는 제품을 통해 디지털 인쇄 장비 시장을 선점해 갈 것"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