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애플이 아이폰과 아이패드의 프로세서 제작을 현재의 삼성에서 대만 TSMC로 옮길 것이라는 루머들이 계속 나오고 있던 상황에서, 16일(현지시간) 디지타임즈에 의하면 TSMC가 애플의 차세대 프로세서 칩인 A6, A7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의 공급 계약을 맺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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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에 의하면 "애플은 아직까지 공식적인 발표를 하고 있지 않지만 관계 소식통에 의하면 이미 두회사는 계약을 체결한 상태"라고 전했다.
또한 TSMC가 28nm와 20nm 공정 기술을 활용해 애플의 차세대 어플리케이션 프로세서인 A6은 물론 A7도 생산을 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애플과 TSMC와의 계약 조건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두 회사가 모두 만족할 만한 비교적 좋은 조건에서 이뤄졌으며 TSMC는 현재 수익 상황을 유지할 수 있는 가격에 공급할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은 2007년 아이폰이 최로로 출시되었을때부터 지금까지 삼성전자에서만 AP를 공급 받아왔다. 하지만 최근들어 두 회사간에 스마트폰과 태블릿 시장에서의 경쟁 관계가 심화되면서 현재 전세계적으로 20여건 이상의 소송들이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다.
애플은 최근 AP 수급 다변화 정책 하에 적합한 반도체 제조사를 물색하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고 TSMC가 가장 유력한 후보로 손꼽혔으며 올해 7월, TSMC가 애플의 A6 프로세서를 시험 생산에 들어갔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기정사실화 된바 있다.
분석가들은 TSMC가 2012년부터 애플 iOS 단말기용 프로세서를 생산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으며 시장조사업체인 푸본리서치는 TSMC의 내년 매출 180억 달러중 3%를 애플 A6 칩셋의 매출이 차지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