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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드나라에서 필자가 디스플레이 관련 연재기사를 시작하면서, 조금 더 완성도 있는 기사를 써내기 위해 이곳 저곳에 자문을 구하고 맞는
사실인지 다시 한 번 확인해보고 하던 것이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첫 기사가 포스팅 된지 4개월이 훌쩍 지났다.
최근에는 1280x720의 HD 해상도를 지원하는 스마트폰 디스플레이도 상용화 되는 등 그 동안 디스플레이 기술이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였으며, 이에 따른 디스플레이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 역시 4개월 전과 비교하면 많이 달라진 듯 하다.
디스플레이의 중요성을 일깨워준 바로 그 제품
특히 필자가 주로 다루고 있는 AMOLED, LCD와 관련하여 이 둘이 사용되는 스마트폰을 구매함에 있어 소비자들이 디스플레이를 크게
고려하지 않는 경향이 있었는데, 최근 LG전자에서 출시된 옵티머스 LTE의 '4.5인치 IPS True HD' 패널이 그 우수성을 인정받으며
위기를 맞은 LG전자의 스마트폰 사업을 일으키고 있다.
이는 기존 옵티머스 시리즈의 무너진 신뢰에도 불구하고 우수한 디스플레이 하나로 판매율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보여주는 한 예로
볼 수 있으며, 실제로 옵티머스 LTE는 현재 단일 제품으로는 LTE 스마트폰 분야에서 1위의 판매고를 올리고 있다.
소비자들은 이제 '실제로 보여지는 것'에 대한 요소를 중요하게 여긴다
그만큼 소비자들이 제품 구매에 있어서 큰 영향을 미칠 만큼 디스플레이를 중요하게 생각하게 되었으며 디스플레이를 평가하는 눈높이가 높아졌다고
할 수 있는데, 많은 스마트폰 유저들이 옵티머스 LTE 329ppi, 아이폰4S 326ppi 등등 제품의 ppi를 알고 비교할 수 있는 수준이
되었다.
하지만 디스플레이의 화질을 평가함에 있어서 기준이 되는 것은 이러한 ppi 뿐만이 아니다. 일반적으로 디스플레이의 '스펙'이라고 부를 수
있는 요소가 네 가지 있는데, 그 중 하나가 앞서 언급한 ppi이며, 이미지 원래의 색을 표현하는 색재현율, 그리고 이번에 이야기할 휘도와
명암비가 바로 그것이다.
이번 기사에서는 지난번 AMOLED와 LCD의 소비전력를 비교한데 이어서, ppi와 마찬가지로 수치화 하여 각 디스플레이의 비교 기준으로
삼을 수 있는 휘도와 명암비에 대한 비교를 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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