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ickmenu
디지탈 뉴스 홈  

KT, 2G 서비스 종료관련 법원 판결에 대한 공식 입장 표명

2011-12-27 11:02
김태근 前 기자 kod3000@bodnara.co.kr

지난 26일 서울고등법원이 KT 2G서비스 종료와 관련한 집행정지 신청 항소심에서 원심을 취소하고 신청을 기각함에 따라 내달 3일부로 지역별 순차적으로 KT의 2G 서비스가 종료되는 가운데, KT가 이에 대한 공식 입장을 표명했다.

 

 

 

다음은 KT가 발표한 이번 2G 서비스 종료에 대한 공식 성명 전문이다.

 

‘KT 2G 서비스 폐지 승인 처분에 대한 집행 정지 신청을 기각한 서울고등법원의 이번 항고심 결정은, 국가 자원인 주파수의 효율적 활용 및 차세대 통신망 투자 활성화를 촉진하여 고객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국내 IT산업 발전에도 도움이 되는 바람직한 결정이라고 생각함.'

'KT는 미처 3G로 전환하지 못한 2G 고객이 서비스 종료에 따른 불편을 겪지 않도록 할 예정임. 이를 위해 2012년 1월 3일(화) 오전 10시 서울을 시작으로, 2G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종료할 예정이며, 3G 임대폰 무료 대여, 기존 번호 연결 및 표시, 착신전환 서비스, 2G 번호 보관 서비스(6개월간), 서비스 종료 안내 링투유, 긴급 개통을 위한 방문서비스 등 다양한 이용자보호조치를 충실히 이행할 것임.'

 

 

이번 법원의 판결은 서비스 중단에 따른 손해가 심각한 혼란을 일으킬 만큼 크지 않을 뿐더러, 1%의 2G 사용자를 보호하기 위해서 99%의 다른 사용자가 보다 나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선택권을 제한했다는 점에 착안하여 내린 판결이라는 해석이다.

 

특히 이미 4G LTE 서비스를 시작한 SKT와 LGU+에 비해 6개월 이상 지체되고 있는 KT의 LTE 서비스 진입과 관련하여, 계속해서 KT의 서비스 실시가 늦어질 경우 SKT와 LGU+의 과점구조를 고착화해 오히려 소비자 후생을 해칠 우려가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법원 판결 후 KT 대리점 앞 LTE관련 홍보물 (사진: 연합뉴스)

 

이와 같은 법원의 판결로 인해 KT는 벼르고 벼르던 2G 서비스를 다음 달 3일 10시부터 서울을 시작으로 지역별 순차적으로 종료하게 되며, 동월 동일부로 KT의 4G LTE 서비스가 시작된다.

 

또한 각 언론 매체들은 이번 법원의 판결을 보도하며 KT가 LTE 시장에 진입함에 따라 보다 안정적인 LTE 시장이 구축되며, 그 동안 소수를 위해 사용했던 주파수 대역을 더 많은 사용자들이 4G LTE의 앞선 기술들을 이용하는 데 사용하게 되어 사용자들 측면에서도 바람직한 일이라고 앞다투어 이야기하고 있다.

 

하지만 사용자들에게는 그저 '새로운 돈 벌이 수단'으로 밖에 보이지 않는 4G LTE 서비스 개시로 KT가 1%의 2G 사용자들을 희생하면서까지 얼마나 많은 사용자들에게 그들이 이야기하는 '혜택'을 줄 수 있을지는 한 번쯤 생각해 볼 일이다.

이 기사의 의견 보기
마프티 psywind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1-12-27 11:07/ 신고
진짜 좀 그만 버티고 바꿔라;;
허접프로그래머 valkyrie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1-12-27 11:16/ 신고
소비자의 이익보다 기업의 이익을 우선하는 것은 말도 안된다고 생각합니다만...ㅡㅡ;;
오버쿨럭커 / 11-12-27 13:07/ 신고
-On Mobile Mode -
돈만있으면 다되는 세상이죠
판사도 약빨고 kt는 그냥 ㅁㅊ놈이고 고객을위해서가아닌 기업이익을 우선시하는 멍멍이같은 회사죠 그렇게lte를 내놓고싶었나 꼭 학교에서 남들 노페입는다 지없다고 부모님한테 졸라서 살 그런놈이네요 남들다입는데 자기는 없다고하면서
나는 010이다 / 11-12-27 15:08/ 신고
보통 저거 안 바꾸고 버티는 분들 나이드신 분들일텐데 정부가 하는 일엔 따르셔야죠.. 이참에 정부도 모든 공무원들이 앞장서서 번호를 010으로 바꾸며 010통합에 박차를 가해야지 싶네요. 정부가 01x를 고집하니 다들 버티는겁니다
infiniti / 11-12-27 15:43/ 신고
나는 010이다 / 처음부터 010으로 번호를 부여받은 사람은 번호를 바꿀일이 없지만, 01x로 번호를 부여받은 사람은 번호를 바꿔야하지 않습니까? 처음부터 바꾸지 않아도 되는 번호를 정부에서 줬어야지 왜 바꿔야할 번호를 부여해줬을까요? 외국의 서비스종료사례는 모두 다 번호가 변경되지 않았습니다. 다른 나라의 정부는 바꿔야 할 번호를 부여했다가 억지로 바꾸게 한게 아니라 본래부터 같은 번호를 사용할 수 있도록 했는데 우리 정부가 번호를 잘못 나눠줘서 문제를 더욱 복잡하게 해 놓았는데, 그래도 정부에 영광스러운 010번호를 주셔셔 감사합니다 하면서 번호를 바꿔야 하나요? 오히려 근시안적인 정책을 펼친 정부가 잘못을 바로잡아야하지 않을까요?
종건 whdrjs0731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1-12-27 15:50/ 신고
"나이드신 분들일텐데 정부가 하는 일엔 따르셔야죠..."
(절친사이 아닌가요?)
종건 whdrjs0731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1-12-27 15:54/ 신고
01X- 현재 사용중인데 국가 시책을 이해못해서 대단히 죄송합니다.
15년 정도 썼나? 그러군요....
바람공자 pdjp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1-12-27 16:51/ 신고
바꿀건 바꿔야 한다지만 소비자의 권리도 존중되어야 하겠죠.
기계를 공짜로 바꿔준다거나 하는 등의 대책이 안나오고 무작정 없앤다고 하면 그만큼 반발이 크겠죠.
우리집개의 공식입장 / 11-12-27 18:23/ 신고
曰曰曰曰曰曰曰曰曰曰曰曰曰曰曰曰曰曰曰曰曰
曰曰曰曰曰曰曰曰曰曰曰曰曰曰曰曰曰曰曰曰曰曰曰曰曰
曰曰曰曰曰曰曰曰曰曰曰曰曰曰曰曰

아따 우리집 개 발표가 더 좋네

다리가 철거전까진 자유롭게 이동하는데

이건 기지국끄고 통화안되게 하고 집까지 찾아와

약정팔이 협박하는데

고생했겠네요 KT
Meho ho5945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1-12-27 20:35/ 신고
뭐, KT의 의도는 좋습니다만, 2G에서 3G로 전환하지 못하는 이유중 하나가 '충분하지 못한 보상'이란 데에 있는걸 간과해서는 안될 겁니다.
장단지 / 11-12-27 21:14/ 신고
우리나라 정통부는 없어야한다.
국민의 이익을 위해 일을 해야되는 공무원임에도 기업의 이익을 위해서 일을 하는 개같은 정통부는 존재의 이유를 상실했다.

그리고. 기술적으로 별 문제가안돼는 번호를 꼭 바꿔야 하는 이유가 참 이해가 안됀다.

번호만 유지돼면 2 G , 3G ,4G ,5G ... . 하던 말던 아무런 문제도 안돼는데..
=_=? / 11-12-27 21:39/ 신고
.......뒤집어 말하면 '통신사 이득을 위해 소비자가 피해보십쇼' 이거 잖심

에라이 이것들아..........
♥행복가족♥ / 11-12-28 12:48/ 신고
다수를 위한 소수의 희생???
이게 민주주의냐?
끓여만든배 / 11-12-29 1:54/ 신고
대한민국만큼 기업이 국민보다 위에 있는 나라도 없을 듯...
처런 ohloveajk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2-01-02 10:44/ 신고
집전화 끊을땐 도둑고양이처럼 몰래 단자함 방문서비스를 하더니만!!
종료되니 얼씨구나 하고 또 어떤 깜짝 방문서비스를 할건지 허허~
새해인데 지나간 스트레스 다시 안 받게 해 주라 KT 제발......
프리스트 rubychan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2-01-03 9:22/ 신고
바꿔라 라고 댓글 다는 ㅅㅋ들 정말 보기 싫다.
PowerPC cherrysia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2-01-03 9:54/ 신고
결국 2G는 종료되었군요
닉네임 lock
비회원

보드나라 많이 본 뉴스
보드나라 많이 본 기사

보드나라 최신 기사
[12/27] 엔비디아 젠슨 황 CEO, GTC 베를린서 AI 팩토리부터 피지컬 AI까지 미래 전략 공개  
[12/27] 소니, 의료용 내시경용 CMOS 이미지 센서 IMX742 출시  
[12/27] 엔비디아, ‘팬텀 블레이드 제로’ 등 최신 게임에 DLSS 적용 확대  
[12/27] 코잇, 킹스톤 서버용 메모리 ‘Server Premier’ 국내 출시  
[12/27] 인텔 CPU 4C/8T 혐오와 AMD 라이젠 사랑의 첫 시발점, 짭제온 E3 시리즈 [PC흥망사 18-6]  
[12/27] 하이드미플리즈, 챗지피티 공식 앱 '헤이유미' MCP 해커톤 '유미톤' 개최  
[12/27] 폭스바겐코리아, ‘2026 폭스바겐 골프 트레펜 코리아’ 성료  
[12/27] 넥슨,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에 ‘이누야샤’ 컬래버레이션 업데이트!  
[12/27] 넥슨, '메이플스토리' 신규 이벤트 '메이플 이스케이프' 실시  
[12/27] 제이씨현시스템㈜, 가을 맞이 '수확의 계절' 프로모션 진행!  
[12/27] 유디아, 27형 국민주사율 240Hz 게이밍 BIG 혜택 이벤트 진행!  
[12/27] EA 바이오웨어 폐쇄, 매스 이펙트 신작 개발 취소  
[12/27] 모던 워페어 사와 MS ASD 지원, 엔비디아 지포스 게임 레이디 드라이버 621.01 버전 배포  
[12/27] 슈퍼 플라워, 12V-2x6 과전류 보호장치 VGA 12+4PIN OCP Dongle 출시  
[12/27] "강력함에 화이트 감성을 더하다" MSI, 'MAG 코덱스 Z2 X3D' 신제품 데스크탑 출시  
[12/27] 지타이, PCIe 4.0 SSD ‘Ti600s’ 국내 공식 출시  
[12/27] NHN ‘한게임 바둑&오목’, 2026 한게임 바둑 페스티벌(HBF) 개최  
[12/27] 팅크웨어, 주행부터 주차까지 All-FHD 블랙박스 ‘아이나비 V5000’ 출시  
[12/27] 세이코 엡손, 잉크젯·로보틱스 기술 결합한 입체 표면 프린팅 솔루션 ‘CONTOURJET’ 공개  
[12/27] 엔비디아, 안전한 AI 에이전트 위한 오픈쉘 레퍼런스 아키텍처 공개  
로그인 | 이 페이지의 PC버전
Copyright NexGen Research Corp. 2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