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AM 시장은 그동안 과잉공급으로 인해 가격이 지속적인 하락세를 이루었고 이에 DRAM 제조사들은 공급량을 줄이면서 가격 안정화를 위한 노력을 진행해왔다.
DRAM 시장은 몇 달동안 큰 폭의 가격 하락이 이루어지지 않은 상황이 이어졌고 최근의 결과를 통해 메모리 모듈 가격은 안정화에 접어들었음을 알 수 있다.
DRAMeXchange는 DDR3 메모리의 고정거래가격이 몇 달동안 큰 폭의 하락이 이루어지지 않았으며, 이에 따라 1월 하반기 안정화되려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DDR3 4GB 모듈의 평균 가격은 16.5달러 ($16.5) 수준으로 거의 최저 가격 수준으로 낮아져 더 이상의 메모리 하락은 일어나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되며, 2GB DDR3 모듈은 평균 평균 9.25달러 ($9.25)를 기록해 4GB 모듈의 변화가 더 크게 나타났다. 또 4GB 모듈은 2GB 모듈보다 더 높은 수요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DRAM 제조사들은 공정 이전 등에 따라 생산량이나 수율은 안정화되고 있으나 DRAM의 가격이 원가 이하에 가까워진 가격을 고려해 감산을 진행했고 이러한 움직임이 다시 안정화 상황을 만들었다.
DRAM 가격의 인상에 대한 부분은 아직 확실하게 알려진 것은 없으나 시장의 변화에 따라 인상은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되며, 가격 인상은 DRAM 제조사의 숨통을 트여줄 수 있을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DRAM 공급 가격의 증가에도 경기 침체 등으로 PC 시장의 수요는 크게 확대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되며, 1월과 3월 사이는 전통적으로 수요가 크게 증가하지 않는 시즌이기 대문에 가격은 한동안 큰 변화없이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