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 이미지 벗어나 다양해지는 태블릿
현재 스마트 기기 시장을 사실상 양분하는 애플 iOS와 구글 안드로이드 플랫폼은 특징이나 목표가 확연히 다르다.
iOS는 처음부터 애플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그리고 마켓이 결합되어 다른 업체가 끼어들 수 없는 완벽한 애플만의 모바일 생태계를 가지고 있다. 반면 구글 안드로이드 플랫폼은 제조사와 이동통신사 등이 단말기와 연결 소프트웨어, 마켓까지 비교적 그들이 원하는 대로 만들 수 있다. 때문에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의 경우 피처폰 시장에서 이어온 제조사들의 능력과 구글의 운영체제 최적화 등에 힘입어 다양한 하드웨어 단말기와 운영체제, 마켓 등이 어느 정도 안정화 단계에 이르렀다.
그러나 태블릿 쪽은 얘기가 다르다. 2010년 애플 아이패드의 임팩트가 너무 커서였을까? 지난 해 출시했던 아이패드 대항마들은 마치 누가 더 아이패드를 닮았나 내기라도 하듯 얇고 가볍고 인터넷과 동영상만 잘 돌아가는 것으로 경쟁하다 큰 실패를 경험했다. 스마트폰 시장에서 분명 가격, 디자인, 기능 등 애플과 싸울 수 있는 다양한 경쟁 포인트가 있다는 것을 확인했지만, 태블릿 시장에서 이를 반영하지 못한 것이다.
물론 여기에는 특정 하드웨어와 하위 호환성이 없는 앱 등 스마트폰과 분리된 태블릿 생태계를 만든 구글의 실수가 컸지만, "아이패드 비슷한 태블릿"을 "아이패드 비슷한 가격"에 팔면 그냥 아이패드를 사지 굳이 닮은 기기를 선택할 이유가 없다는 당연한 이치도 파악 못했던 제조사들의 오판이 결정적이었다.
다행스러운 점은 지난 연말 아마존이 199 달러에 내놓은 킨들 파이어나 국내 시장에도 판매되는 중국산 저가형 일명 '통큰 태블릿', 키보드 결합/분리형 ASUS 트랜스포머, 와콤 스타일러스 펜이 들어간 갤럭시 노트 10.1 등 아이패드에서는 제공하지 못하는 부분을 공략한 제품들이 하나 둘 늘어나면서 태블릿 시장에 다양성을 가져오고 있다는 것이다.
오늘 보드나라에서 살펴볼 레노버 씽크패드 태블릿(Lenovo ThinkPad Tablet) 역시 이러한 다양성의 측면에서 주목할 만한 안드로이드 태블릿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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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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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novo
ThinkPad Tabl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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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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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테그라2
(Cortex-A9 듀얼코어 프로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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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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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ULP GeFor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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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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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GB RA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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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장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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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GB / 32GB / 64G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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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장 메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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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 메모리 슬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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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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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인치 1280x800 IPS 디스플레이
(코닝 고릴라 글래스, 멀티 터치, 전용 펜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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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선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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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2.11b/g/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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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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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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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면 카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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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만 화소 카메라
(720p HD 동영상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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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 카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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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만 화소 카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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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장 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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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속센서, 조도센서, 자이로스코프, aG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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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페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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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mm 이어폰 잭, micro USB, mini HDMI,
USB 2.0, Dock 커넥터, SIM 슬롯(3G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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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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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W 3250mAh 리튬-폴리머 내장 배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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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사용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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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시간(패드), 18시간(패드+모바일 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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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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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4 x 181.7 x 14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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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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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0g(3G), 715g(WiF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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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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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안드로이드 3.1 허니컴
(4.0 ICS 업그레이드 예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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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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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nkPad 노트북 특징을 접목시킨 비즈니스 태블릿
전용 Ntring 씽크패드 태블릿 펜 입력 기능 지원
일반 SD 메모리 리더와 USB 포트 제공
다수의 기업 및 보안용 앱과 게임 사전 설치
전용 태블릿 독과 케이스 겸용 키보드 액세서리(별매)
구글 안드로이드 마켓(구글 플레이) 지원
Lenovo App Shop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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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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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nov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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