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현지시간) 미국 애틀랜타에서 개최된 ‘마이크로소프트 글로벌 익스체인지(MGX)’ 행사에서 마이크로소프트의 전세계 100여개 현지법인 가운데 3년 연속 최우수법인상(Top Subsidiary Award)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MGX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전세계 직원들을 미국 주요도시로 초청해 한해 동안의 성과 및 새해 전략을 공유하는 행사로 올해는 1만4000여명이 참가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 행사에서 전세계 100여 개 현지 법인을 시장 규모 및 산업 성숙도 등을 기준으로 7개 카테고리로 구분, 각 카테고리별로 최고의 성과를 거둔 법인에 대해 최우수 법인상을 시상한다.
지난 2010년 처음으로 최우수법인상을 수상한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지난 해에 이어 올해까지 최우수법인상을 수상함으로써, 마이크로소프트 사상 처음으로 한 법인이 3년 연속 최우수법인상을 수상했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 김 제임스 사장은 “3년 연속 최우수 법인상 수상은 한국마이크로소프트의 임직원 모두가 함께 일궈낸 뜻 깊은 노력의 결과”라며 “올 회계연도는 윈도우 8과 윈도우폰 8, 새로운 오피스 및 클라우드 서비스 등의 출시로 역사상 가장 역동적인 한 해가 될 것으로, 비즈니스 분야의 리드와 더불어 고객 및 파트너와의 동반 성장 노력을 다각도로 펼치며 한국마이크로소프트의 저력과 위상을 다시 한번 보여줄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