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는 메인스트림 시장을 위한 라데온 R7 신제품 라데온 R7 265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라데온 R7 265는 기존 라데온 R7 260X 대비 최대 24% 이상의 성능을 제공하며 라데온 R7 260X와 라데온 R7 270 사이를 이어주는 제품으로 라데온 R9/ R7 200 시리즈 신제품이 지원하는 대부분의 기술을 지원하며 가격과 성능을 중시하는 메인스트림 유저에 적합하다.
지원 기술로는 DirectX 11.2와 맨틀 (Mantle), OpenGL 4.3, 듀얼 GPU로 성능을 높이는 AMD 크로스파이어 (CrossFire), 멀티 디스플레이를 위한 AMD 아이피니티 (Eyefinity), 전력 최적화를 위한 AMD 파워튠 (PowerTune)을 제공한다.
스펙은 그래픽 코어 넥스트 (Grahpics Core Next)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하는 28nm 공정 기반의 Curacao 코어, 1024SP, 64 TMUs와 32 ROPs, 256bit GDDR5 2GB 메모리, 코어 클럭은 925MHz, 메모리 5600MHz가 적용된다.
컴퓨팅 성능은 1.89 TFLOPS, PCIe 3.0을 지원하며 6핀 PCIe 보조 전원 커넥터를 이용한다. 라데온 R7 265는 라데온 HD 7850 코어를 이용해 스트림 프로세서와 기본 스펙은 같으며 대신 코어와 메모리 클럭이 860/ 4800MHz에서 상향 조정되어 TDP 스펙도 라데온 HD 7850의 130W에서 150W로 늘어났다.
한편 AMD 라데온 R7 265는 사파이어 (Sapphire)와 ASUS, 기가바이트 (GIGABYTE), MSI를 비롯한 주요 그래픽카드 제조사를 통해 2월 말부터 구입 가능하다.
가격은 라데온 R7 260X의 139달러 ($139)와 라데온 R9 270의 179달러 ($179) 사이의 미화 149 달러 ($149, VAT 별도)이며 라데온 R7 260X는 미화 119달러 ($119, VAT 별도)로 조정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