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게이트 테크놀로지(Seagate Technology, NASDAQ:STX)는 2세대 외장 하드 라인업인 ‘씨게이트 백업 플러스 슬림(Seagate® Backup Plus Slim)’와 휴대용 외장 하드 드라이브로 4TB의 저장 용량을 제공하는 ‘백업 플러스 패스트(Backup Plus Fast)’를 국내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초슬림의 컴팩트한 디자인과 초고속 USB 3.0 인터페이스를 채택한 ‘백업 플러스 슬림’은 2TB의 용량을 제공하는 외장 하드 드라이브 중 가장 얇은(12.1mm) 제품으로, PC와 다수 컴퓨팅 기기 및 소셜 네트워크 상에 흩어져있는 사진, 비디오 콘텐츠 및 기타 중요한 파일을 백업하고 통합 관리하고자 하는 사용자를 위한 제품으로, 레드, 블루, 블랙, 실버 4가지 색상의 메탈 소재 케이스를 채택했다. 
씨게이트 백업 플러스 패스트(좌) 함께 출시된 ‘백업 플러스 패스트’는 기존 휴대용 외장 하드 대비 2배의 용량인 4TB의 저장 공간은 물론 전송 속도 역시 2배 빠른 최신 외장형 하드 드라이브로, 내부적으로 2개의 2.5형 하드디스크를 RAID 0 구성해 USB 3.0 인터페이스에 연결 시 최대 220MBps의 전송 속도를 내기 때문에 고용량 파일들을 빠르게 백업해야 하는 사진가나 영상 제작자에게 적합하다. ‘백업 플러스 패스트’ 드라이브 역시 금속 소재 케이스를 채택해 내구성을 높이고, 기존 데스크탑용 하드 드라이브와 동량 혹은 그 이상의 저장 공간을 제공하면서도 별도의 외부 전원 공급이 필요 없으며, 컴팩트한 크기 덕분에 휴대가 간편해 카메라 가방 등 소형 가방에도 손쉽게 넣고 다닐 수 있다. 
이번에 새롭게 국내 출시된 ‘백업 플러스 슬림’과 ‘백업 플러스 패스트’에는 백업 소프트웨어인 ‘씨게이트 대시보드(Seagate Dashboard)’ 소프트웨어를 기본 탑재했다. 기존 씨게이트의 외장하드 디스크 시리즈에 제공해오던 ‘씨게이트 대시보드’는 원-클릭으로 PC와 플리커, 페이스북, 유튜브 백업 솔루션을 제공해왔으며, 급속히 성장하고 있는 모바일 디바이스 시장을 겨냥한 모바일 백업 기능이 새롭게 추가되었다. 
새롭게 추가된 모바일 백업 기능은 iOS와 안드로이드 기반 기기의 자료를 자동으로 동일 네트워크에 연결된 백업 플러스 패스트나 백업 플러스 슬림에 백업해 주며, iOS 장치는 애플의 정책상 사진과 동영상만을 백업하지만, 안드로이드는 사진과 동영상은 물론 음악과 연락처, 통화 로그, 메시지를 백업할 수 있다. 또한 동일 네트워크에 연결되지 않은 경우에는 드롭박스나 구글 드라이브로 백업하는 옵션을 제공하며, 이번에 출시를 발표한 ‘씨게이트 백업 플러스 슬림’의 권장소비자가격은 용량에 따라 500GB 7만 9천원, 1TB 10만 9천원, 2TB 21만 9천원이며, ‘씨게이트 백업 플러스 패스트’의 권장소비자가격 39만 9천원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