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T(Internet of Things) 기술과 콘텐츠의 R&D에 주력하고 있는 네톰(http://www.nethom.co.kr/ 대표 이건홍)은 7월 9일 기존의 RFID 리더기에서 진일보한 IoT형 리더기 ‘스윙-U’를 출시했다. 스윙-U는 올해 4월 8일 미국 올랜도에서 개최된 ‘RFID Journal Live 2014’에 출품되어 해외 바이어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수출로 이어지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네톰이 개발한 IoT형 리더기 ‘스윙-U’의 차별성은 item location, 온습도 데이터, 데이터 검수기능 등을 기본적으로 탑재하고 있어, 제품이 인식된 시점에 제품의 위치, 제품의 상황 정보(각종 센서 정보), 제품의 자동계수가 이루어져, 제품의 상황정보를 실시간으로 취득할 수 있다는 점이다.
‘스윙-U’의 또다른 차별성은 소형 경량이어서 휴대가 간편하며 인체공학적인 설계로 장시간 사용해도 피로감이 없는 것이다. 크기는 260x110x40(mm)이며, 무게는 230g이다.
‘스윙-U’의 주요 특징은 다음과 같다.
타 제품에 비해 인식거리가 길고, 전파의 방사각이 좁고, 제품이 읽히는 각도가 변별력이 있을 정도로 예리하여, 전파의 세기와 각도를 의미 있는 데이터로 수집할 수 있다.
제품이 읽힌 시점에 각종 센서와 연동하여, 얻어진 센서정보를 제품의 식별코드와 묶어 전송하므로, 제품의 상황 무결성(즉 제품의 납품 경로 위조, 납품 조건의 위조 등의 증거자료)을 증명할 수 있다.
제품의 상황 및 위치정보를 포함하여 최대 20,000개의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고, 약 40개의 제품 데이터를 다운로드 받아 박스에 들어있는 제품을 개별 인식하는, 자동계수 기능도 있어, 기존 3천만원 상당의 암실형 검수기, 또는 천만원 상당의 게이트 포탈 등을 대체하여 사용할 수 있다.
현재 주요 판매처의 사용 용도는 국내의 경우 장거리인식(일반라벨 태그 10미터 이상)이 요구되는 대형 자산( 금형 관리, 컨테이너 관리, 자동차 조립용 지그 관리, 화학 플랜트 생산용 포대 관리, 팔레트 관리) 관리에 우선적으로 공급되고 있다. 해외의 주요 판매처에서는 의류 매장 관리, 보석 매장 관리, 도서문서 관리 등 작고 밀집되어있는 제품의 재고 관리 및 제품 검색 등으로 활용되고 있다.
KC, FCC, CE 인증을 획득한 ‘스윙-U’는 ISO 18000-6C/EPC Global C1 Gen2 표준을 준수하고, 통신방식은 USB 2.0 및 블루투스 2.1 EDR, 시리얼 통신으로 다양하다. 배터리로 작동하며, 최대 3시간 사용이 가능하다. 현재 일본규격인 TELEC인증을 진행 중이다.
네톰은 2003년에 출범, 지금까지 IOT기술과 콘텐츠의 R&D에 매진하고 있는 업체다. 특히, 최신 트렌드로 떠오른 사물인터넷(IoT)을 실생활에 구현할 수 있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스윙-U는 중기청의 기술혁신개발사업의 일환인 “위치좌표 생성기술을 이용한 중계기 및 표지판 관리 스윙-앱세서리 리더기 개발”의 자금을 지원받아 진행 중이며, 일차년도 결과물로 획기적인 성과를 이루었다.
한편 앱세서리(Appcessories)란, 모바일 앱(App)과 액세서리(Acessories)의 합성어로, 특정 앱과 스마트폰 액세서리가 서로 통신을 통해 연동되어 각종 스마트한 기능을 제공하는 액세서리를 통칭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