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소닉(Panasonic)이 10.1인치 러기드 윈도우 태블릿에 이어 5인치 러기드 태블릿도 선보였다.
파나소닉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IFA 2014에서 5인치 휴대용 윈도우 태블릿 '터프패드(Toughpad) FZ-E1'을 발표했다.
터프패드 FZ-E1은 스마트폰용 모바일 운영체제(OS) 윈도우폰(Windows Phone)이 아니라 윈도우 임베디드 8.1 OS로 구동되는 휴대용 태블릿으로 내구성 향상을 위한 독특한 디자인을 가지고 있다.
터프패드 FZ-E1은 최대 3m 높이에서 콘크리트 바닥에 떨어뜨려도 이상 없는 강한 내충격성과 수심 1.5미터에서 최대 30분 동안 견딜 수 있는 방수 능력, 영하 섭씨 20도에서 영상 60도까지 온도 범위에서 작동 가능한 IP68 인증 요구 사항을 준수하고 있다.
퀄컴 쿼드코어 프로세서와 10포인트 정전식 멀티터치를 지원하는 반사 방지 5인치 HD(1280x720)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으며, 폭우가 내릴 경우 싱글 터치 기능으로 전환되어 빗속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내장 Micro USB 포트와 800만 화소 후면 카메라 및 LED 플래시 130만 화소 전면 카메라를 제공하며, 무선 네트워크 기능은 802.11a/b/g/n/ac Wi-Fi와 NFC, 독립형 GPS, 블루투스 3.0, 그리고 옵션으로 4G LTE/3G/GPRS 음성 및 데이터를 지원한다.
배터리는 최대 14시간 동안 사용 가능하며 1시간 안에 전체 배터리 50%까지 채울 수 있는 빠른 충전 기능을 지원한다.
파나소닉 터프패드 FZ-E1의 가격은 Wi-Fi 전용 모델이 1,899달러, 음성 및 데이터(4G LTE/3G/GPRS) 지원 모델이 1,999달러이며, 10월부터 유럽 지역에서 판매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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