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갤럭시 노트7 블랙 색상을 국내 출시한다.
삼성전자는 보도자료를 통해 홈 버튼과 S펜, 메탈 프레임까지 블랙 색상을 적용한 '갤럭시 노트7 블랙 오닉스(Black Onyx)' 제품을 7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갤럭시 노트7은 제품 발표 당시 블루 코랄, 골드 플래티넘, 실버 티타늄, 그리고 블랙 오닉스까지 4가지 색상으로 나왔지만 그 동안 블랙 오닉스를 제외한 3가지 색상 모델만 판매되어 왔다.
특히, 삼성전자가 갤럭시 노트7 출시 이후 배터리 발화 문제로 글로벌 제품 교체를 시행하는 과정에서 판매 중단 및 제대로 된 마케팅을 진행하지 못한 상태여서 이번 블랙 오닉스 색상 출시오 본격적인 갤럭시 노트7 마케팅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 측은 지난 1일부터 홍채인식 기능으로 삼성페이를 사용하는 신규 TV 광고에 갤럭시 노트7 블랙 오닉스를 활용해 소비자들의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으며, 6일부터는 갤럭시 노트7 블랙 오닉스를 활용한 신규 인쇄 광고도 진행한다고 밝혔다.
고객들의 감동적인 사연을 응모 받아 제작된 이번 광고는 수영장에서 갤럭시 노트7으로 딸의 사진을 찍어준 아빠의 이야기와 갤럭시 노트7의 S펜으로 회사일로 바쁜 아빠를 그린 딸의 에피소드의 총 2편으로 구성됐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노트7 블랙 오닉스는 가장 심플하면서도 매력적인 블랙 색상을 적용한 제품이라며, 국내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블랙 오닉스의 출시로 갤럭시 노트7에 대한 새로운 기대감을 불러일으킬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