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ICT 기술사업화 페스티벌이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삼성동 코엑스 A3·A4홀에서 개최된다.
‘제4차 산업혁명을 선도한다’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서 실감미디어기반조성사업단(단장 허기택)을 포함한 참여 기관들은 ‘ICT의 미래! 실감미디어가 한 곳에!’란 주제로 실감미디어 기술전시관을 운영하고 관람객들이 전시품들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동신대학교 산학협력단은 모션트래킹 기반 인터랙티브 가상현실 시스템을 선보일 예정으로, 해당 시스템은 체감형 가상현실 시스템으로 모션캡쳐 카메라와 가상체험 착용장비(HMD, VR VEST, VR GUN)를 이용하여 3차원 가상공간 안에서 체험자가 자유로운 이동을 하며, 가상현실 콘텐츠와 상호작용을 통해 실제와 유사한 체험이 가능한 시스템이다.
또한 아파트 인테리어 VR 쇼룸, 스마트 자전거 주행 안전 도우미 시스템, 사라진 문화를 디지털로 단순 복원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이를 가상현실 콘텐츠로 활용한 VR 디지털 헤리티지, 인터랙티브 홀로그램 쇼케이스, 자이로드롭 VR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측에서는 송전탑 VR 가상훈련 시스템, 물체에서 발산되는 광파와 간섭성을 가진 광파 간 간섭 패턴을 통해 획득한 3차원 위상정보 데이터를 필름에 기록, 입체를 구현한 홀로그램 쇼케이스 및 홀로그램 북, 친환경 자연물 교구재(아날로그)와 증강현실(디지털)이 결합된 유아, 아동 체험 교육 콘텐츠인 4계절 자연놀이 AR BOOK, 장애인 생활 편의성 개선, 미디어 접근성 강화 등의 목적으로 일상생활의 가전기기에 실감미디어 응용 기술을 적용한 브이터치 청음 존을 꾸밀 예정이다.
이외에도 경주스마트미디어센터와 전자부품연구원·위저드, 한국전자통신연구원·티디엘,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미디어플로우·한국로봇융합연구원·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산학협력단·동국대학교 산학협력단, 동신대학교 실감미디어기반조성사업단이 참가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