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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5G 테이터 지연 시간 60% 줄이는 5G MEC 오픈 플랫폼 구축

2019-03-15 10:18
이수원 수석기자 swlee@bodnara.co.kr

SK텔레콤이 5G 지연 시간을 줄이는 기술을 도입한다.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박성호)는 보도자료를 통해 5G 데이터 통신 응답 속도를 획기적으로 높여주는 '모바일 에지 컴퓨팅 오픈 플랫폼(Mobile Edge Computing Open Platform)'을 구축해 협력사에 제공한다고 밝혔다. 


모바일 에지 컴퓨팅(이하 MEC)은 5G 기지국이나 교환기에 소규모 데이터 센터를 설치해 전송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지연 시간을 최소화시킬 수 있다. 

일반적으로 고객의 5G 스마트폰에서 인터넷 데이터센터로 데이터를 전송하는데 최소 4단계의 과정을 거쳤으나, MEC 기술을 통해 이 과정이 최대 2단계로 단축되고 데이터 지연 시간은 최대 60% 줄일 수 있다.

SK텔레콤은 협력사들이 보다 쉽게 관련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MEC 플랫폼을 외부에 개방할 방침으로, 오픈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를 제공해 협력사가 서비스 개발에 필요한 다양한 데이터와 기능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MEC를 적용해 5G로 구동되는 스마트팩토리나 극한의 응답 속도를 요구하는 가상현실(VR) 및 증강현실(AR) 서비스, 클라우드 게임, 자율주행 및 차량 관제, 실시간 생방송 같은 초저지연 특성이 필요한 서비스를 MEC 플랫폼과 연동하면 고객의 서비스 체감 품질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SK텔레콤은 MEC플랫폼 API를 개발자 지원 사이트 T디벨로퍼스(developers.sktelecom.com)에서 제공하고, 상반기 중 분당사옥에 'SKT MEC 개발자 센터'를 오픈해 기술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SK텔레콤 박진효ICT기술센터장은 "MEC 플랫폼을 외부에 개방하며 관련 생태계를 확장하고, 5G 서비스 출시를 앞당길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국내외 다양한 회사와 협력을 통해 MEC 기반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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