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4일(현지시간 기준) 엔비디아는 각종 외신을 통해 올 연말까지 러시아에서 완전히 철수할 것이라고 발표하였다.
지난 2월부터 시작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 여러 미국 업체들이 러시아에서 철수하고 있는 가운데, 엔비디아는 러시아에 제품 판매는 중단하였지만 임직원을 위해 운영은 중단하지 않는 상태였다. 하지만 지속적인 전쟁의 여파로 엔비디아는 러시아에서 완전 철수를 발표하였으며, 240여명의 엔비디아 러시아의 직원은 다른 나라에서 근무할 수 있는 선택권이 주어진다.
한편, 올 연말까지 러시아 내 사업장을 폐쇄할 것으로 발표한 엔비디아 외에도 IBM, 마이크로소프트 등 미국 IT업체들은 연달아 러시아에서 철수를 진행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