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듀얼코어 AMD Opteron CPU의 판매가 시작되었으며, 또한 Intel의 듀얼코어 CPU인 Pentium D도 이번
주 중에 발매될 전망이라고 AKIBA PCHotline이 전했다.

기사에 따르면 새로 등장한 AMD의 듀얼코어 CPU는 서버/워크스테이션 전용의 Opteron으로 2Way 모델로 275(2.2GHz),
270(2.0GHz), 265(1.8GHz)의 세가지 제품이 선보였다. 리테일 패키지 제품이며 가격은 Opteron 275가
154,800엔, 270이 134,400엔, 265가 99,800엔~118,400엔이라고 한다.

1개의 다이에 2개의 CPU 코어를 탑재한 듀얼코어 프로세서는 싱글 CPU 소켓을 사용하는 비교적 저렴한 Opteron 메인보드로 듀얼
CPU 환경을 구축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며, TDP 역시 현재 90nm 공정 제품과 거의 같은 95W로 억제하여 현재의 Socket
940/939 메인보드와 냉각장치를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여겨진다고 한다.
그러나 메인보드의 BIOS 업데이트가 필요하며 현재까지 듀얼코어 Opteron 지원 BIOS가 공개된 곳은 Tyan, RIOWORKS 등
일부 메인보드 기종만이며, 관계자에 따르면 Tyan 제품은 BIOS를 업데이트해도 사용할 수 없는 기종이 있다라고 하여 기존 메인보드들의
100% 지원이 가능한지는 알 수 없다고 한다.
이번에 발매된 듀얼코어 Opteron은 모두 2 Way용 모델 넘버 200시리즈로 듀얼 CPU를 지원하는 메인보드에 2개를 장착할 경우
시스템으로부터 4개의 CPU로 인식되는 형태다.

OPN는
275가 「OSA275FAA6CB」
270이 「OSA270FAA6CB」
265가 「OSA265FAA6CB」
AMD 듀얼코어 프로세서는 Opteron 외에 일반 데스크탑 시장을 위한 Athlon64 X2가 있으나
발매 시기는 아직 알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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