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바를 창시하고 기술 발전을 주도해온 썬(www.sun.com)은 제너럴
모터스(www.gm.com 이하 GM)의 글로벌 IT인프라스트럭처를 위한 통합
소프트웨어 환경 구축을 위해 썬 자바 엔터프라이즈 시스템(이하 자바ES)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GM의 이번 도입을 통해 썬은 백만 건에 가까운 자바ES고객을 확보하게 됐다. 아울러 썬은 GM이 새로운 인프라스트럭처를 위한 표준
운영체제인 솔라리스 10 운영체제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GM의 정보 시스템 및 서비스 담당 CTO인 프레스 킬린(Fred Killeen)은 “GM은 썬 자바ES 소프트웨어 컴포넌트에
만족했으며 이를 통해 완전한 자바ES통합 솔루션을 구축하기로 결정했다. 썬의 솔루션은 개발 투자 비용 가치를 극대화 하고 운영 비용을 낮추고자
하는 GM의 목표를 충족시켜 준다.” 라며 “완전한 자바ES 솔루션의 구축을 통해 GM은 시스템과 네트워크를 통합한 단순한 환경을 구축하고
사용자 경험을 크게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썬의 소프트웨어 담당 수석 부사장인 존 로이아코노(John Loiacono)는 “오늘날 다수의 포춘 100대 기업이 통합 되지 못한
소프트웨어 운영 환경과 비용으로 인해 고통 받고 있다.” 라며 “썬은 GM의 자바ES채택을 통해 우수성을 인정 받게 됐으며, 대규모는 물론
중소규모의 고객에게 통합된 시스템을 제공함으로써 고객의 소프트웨어 운영 비용을 대폭 줄여준다는 것을 입증하게 됐다.” 라고 밝혔다.
이번 사례를 통해 GM은 혁신적이고 상호 운영성이 뛰어난 웹서비스를 확보하고 개발 및 유지 비용을 줄여주는 SOA아키텍처의 구축을
위해 자바ES를 도입한 가장 큰 규모의 기업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자바ES는 웹 기반의 애플리케이션 구축을 가능하게 하고 서비스에 접속하는
이용자를 빠르게 확인 할 수 있도록 하며 기업이 빠르고 안전하게 애플리케이션 및 서비스를 개발, 구축 할 수 있도록 하는 소프트웨어다.이 제품은
서버의 증설/업무요구사항 변경 등에 따라 관련 소프트웨어를 개별 구매하는 방식이 아닌 사이트 라이센스의 개념으로 매년 일정금액을 지불하고
자바ES에 포함되어있는 소프트웨어를 제한없이 사용하는 방식으로 제공되고 있다.
썬은 자바ES제품군에 속한 통합 소프트웨어 스위트를 GM에 추가적으로 제공함으로써 GM의 정보 시스템 구축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금까지 GM은 썬 자바 웹 인프라스트럭처 스위트와 썬 자바 애플리케이션 플랫폼 스위트를 사용해 오고 있다. 향 후 GM은 썬 자바 아이덴티티
매니지먼트 스위트의 도입을 통해 안전성을 극대화 하고 신뢰성 있는 환경을 구축하며, 싱글 사인온을 통해 패스워드 입력을 최소화함으로써 사용자
경험을 단순화 하는 등 포털 구현을 위한 솔루션 도입을 확대 할 계획이다.
한국썬의 안성모 이사는 “자바 엔터프라이즈 시스템은 이미 KTNET과 이화여대 등에 공급 된 바 있으며 특히 대고객 서비스가 많은
고객사인 경우 개별 소프트웨어 제품을 구매하는 것보다 자바ES를 도입하는 것이 비용절감 측면에서 유리하다”라며 이를 증명하는 객관적 자료를
토대로 한국에서의 자바ES영업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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