퀄컴(Qualcomm)에서 스냅드래곤 모바일 프로세서의 차세대 버전을 통해 마이크로소프트(MS)의 차세대 운영체제(OS) 윈도우8(Windows8)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퀄컴은 미국 캘리포니아 애너하임에서 열리는 MS 빌드(BUILD) 컨퍼런스에서 MS와 협력해서 퀄컴의 스냅드래곤 차세대 제품군이 1세대 윈도우8 기반 PC에 탑재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또한 퀄컴의 Gobi 모바일 인터넷 연결 솔루션이 윈도우8 기반의 PC에서 3G와 4G 통신서비스를 어디서나 연결될 수 있도록 해줄 것이라고 언급했다. Gobi 모바일 인터넷 연결 솔루션은 멀티 모드 3G/4G LTE 모듈을 탑재해 윈도우8 기반의 PC에서 3G와 4G LTE망에 손쉽게 연결하도록 해준다.
퀄컴의 스냅드래곤 모바일 프로세서 제품군은 퀄컴 Atheros WCN3660 콤보 칩을 통해 2.4GHz와 5GHz 무선랜을 모두 지원하는 듀얼밴드(dual-band) Wi-Fi, 블루투스와 FM 라디오을 제공한다. WCN3660은 내장된 솔루션의 최적화를 통해 광범위한 모바일 OS에서 802.11n 무선랜 솔루션을 지원하는데 최적화되어 있으며, 윈도우8도 완벽하게 지원한다.
퀄컴은 빌드 컨퍼런스에서 부스를 꾸며 윈도우8 개발자 프리뷰 버전이 탑재된 스냅드래곤과 Gobi 기반의 데모 시스템을 선보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