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코리아(http://www.intel.com, 사장 이희성)는 25일 서울 서초구 반포동에 위치한 JW 메리어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4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와 이를 탑재한 각 PC 제조사의 울트라북 2-in1과 노트북, 올인원 PC, 데스크톱 PC 등 다양한 제품이 전하는 새로운 컴퓨팅 경험을 발표했다.
OR가 아닌 AND의 시대, 2-in-1 가능케 한 4세대 코어 프로세서
정상급 마술사 이은결이 참여해 오프닝 마술 공연으로 시작된 이 날 발표회는 인텔 코리아 이희성 사장이 직접 인텔 4세대 코어 프로세서에 대해 센트리노 이후 가장 큰 혁신과 재발명을 가져왔으며, 태블릿과 스마트폰, 울트라북과 노트북의 경계를 허물고, 기존에는 둘 중 하나만 선택해야 했던 OR의 시대에서 이제는 두가지 모두를 만족 시킬 수 있는 AND 컴퓨팅 시대를 열었다고 평가했다.
4세대 코어 프로세서는 기존 세대보다 32% 작아진 크기와 2배 이상 늘어난 대기 시간과 50% 길어진 HD 비디오 재생 시간, 전세대 보다 최대 2배, 2006년보다 75배 개선된 그래픽 성능, 4K UHD, 3스크린 디스플레이, 대역폭이 두 배로 향상된 DisplayPort 1.2을 제공하며, 이를 통해 2-in-1 시대를 열었다고 의미를 설명했다.
행사장에 전시된 WiDi 구현 데모
지난 2011년 울트라북이라는 새로운 카테고리를 소개한 이후 2년만에 4세대 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한 울트라북은 보다 향상된 반응성과 2010년 35W에서 2013년 6W(SDP 기준)로 소비전력이 줄어들면서 배터리 성능이 개선, 더 가볍고 슬림한 스타일의 디바이스 개발, 무선 디스플레이 WiDi의 레이텐시 개선, 향상된 보안성을 제공한다고 소개했다.
데스크탑 경험의 진화
인텔 4세대 코어 프로세서는 모바일 디바이스의 새로운 시대를 열 뿐 아니라, 데스크탑 경험 역시 향상 시켜주는데, 4년전 데스크탑과 비교해 인텔 4세대 코어 프로세서 기반 일체형 PC는 19배 향상된 3D 게임 성능과 11배 향상된 비디오 구동 및 편집 속도를 제공한다고 전했다.
특히, 향상된 성능 뿐만 아니라 동작인식/ 음성인식 등에 기반한 지각 컴퓨팅(Perceptual Computing)은 물론 터치 지원의 새로운 기능을 통해 새로운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으며, 상위급 인텔 아이리스 그래픽으로 고사양 온라인 게임 아키에이지와 Grid2가 구동되는 모습을 공개했다.
또한, 4세대 코어 프로세서인 하스웰과 함께 22nm 기반의 실버몬트를 통해 저전력 고성능 시장부터 높은 와트당 성능을 기반으로한 스마트폰과 태블릿부터 임베디드, 스토리지, 서버 시장까지 모두를 지원하는 컴퓨팅 시대를 열 것이라고 전했다.
마술 같은 2-in-1 하스웰, 마술사 이은결과 콜라보레이션 실시
한편, 인텔코리아는 기존 샌디브릿지와 아이브릿지에서 소녀시대, 2NE1과 함께 진행한 인텔코리아의 다양한 마케팅 프로그램과 의의를 소개하며, 올해는 마술과도 같은 울트라북 2-in-1을 표현하기 위해 마술사 이은결과 협력했다고 밝혔다.
또한 4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 출시를 기념해 하이마트, 지마켓 등의 파트너사와 함께 진행하는 PC 기부 프로그램인 ‘블루박스와 함께 하는 굿바이’ 캠페인을 소개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했다.
인텔코리아 이희성 사장은, 진정한 의미의 모바일 컴퓨팅을 실현하는 디바이스인 울트라북 2-in-1을 비롯해, 4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는 놀라운 배터리 라이프와 향상된 그래픽으로 소비자들에게 새로우면서도 최고의 컴퓨팅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