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랙스와 판박이, 2016년형 뷰익 앙코르 공개, 신형 1.4 터보 엔진 적용

2015-07-21 12:42
곽준혁 기자

jh1718@bodnara.co.kr

신형 1.4 터보 엔진을 탑재한 2016년형 뷰익 앙코르 스포트 투어링이 공개됐다.

뷰익 앙코르는 쉐보레 트랙스와 얼굴이 다른 소형 SUV다. 오펠이 개발한 신형 1.4 에코텍 엔진을 탑재해 153 마력과 24.5 kg.m의 토크를 발생시킨다. 이 엔진은 쉐보레 신형 크루즈에 적용된 모델이기도 하다. 같은 엔진을 공유하는 쉐보레 트렉스와 아베오(140 마력 / 20.4 kg.m)는 아직 이 신형 엔진이 탑재되지 않았다.

트랜스미션은 6단 자동 변속기를 셋팅하고 스탑 앤 스타트 기술을 적용해 정차 시 시동을 일시적으로 꺼트려 연료 소모를 줄일 수 있도록 했다.

이 외에 스포트 투어링의 외형상 특징으로 리어 윙 스포일러와 18 인치형 프리미엄 알로이 휠, 전용 바디 컬러 및 도어 핸들 디자인을 구성했다. 프로젝트 빔 할로겐 헤드 램프와 7 인치형 풀컬러 디스플레이, 인텔리링크 음성 인식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온스타 4G LTE 및 Wi-Fi 핫스팟, 후방 카메라, 10-에어백 , 연료 절감형 전자식 파워 스티어링, 4채널 디스크 브레이크, 열선 사이드 미러 및 시그널 인디케이터는 기본이다.

이번에 공개된 2016년형 뷰익 앙코르 스포트 투어링은 올 가을에 출시될 예정이다.

이 기사의 의견 보기

겨울이좋아 / 15-07-21 14:52/ 신고

트렉스보다 이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