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에서 광고없는 유튜브 서비스, 유튜브 레드(YouTube Red)가 발표되었다.
오는 28일 공식 런칭 예정인 유튜브 레드는 광고가 없는 대신 월 9.99달러의 비용 지불이 필요하며, 스마트폰과 태블릿, 데스크탑 PC, 스마트 TV 등으로 이용할 수 있다.
유튜브 레드 가입자는 단순히 광고없는 영상을 보는 것 뿐만 아니라 2016년 초부터 공급될 독점 컨텐츠를 일반 유튜브 이용자보다 앞서 볼 수 있으며, 독점 컨텐츠는 일정 기간이 지나면 일반 회원들에게도 공개된다.
또한 유튜브 비디오의 다운로드를 통한 오프라인 시청, 유튜브 뮤직과 구글 플레이 뮤직등 구글의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도 함께 이용할 수 있으며, 미국 지역 거주자는 10월 28일부터 한 달간 유튜브 레드 무료 체험 가능하다.
유튜브 레드의 한국 서비스 시기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으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유튜브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