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저(Razer)가 대화면 게이밍 노트북 블레이드 프로(Blade Pro)의 신모델을 발표했다.
새로운 블레이드 프로는 인텔 7세대 코어 프로세서를 비롯해 17.3인치 풀HD 120Hz 디스플레이, 엔비디아 지포스 GTX 1060 그래픽 카드를 탑재한 성능 중시형 게이밍 노트북이다.
17.3인치 1920x1080 풀HD 해상도에 60Hz의 2배인 120Hz를 지원하는 IPS 디스플레이가 들어가 외부 디스플레이 연결 없이도 화면 전환이 빠른 FPS 게임 등에서 최적의 성능을 발휘하며, RGB 백라이트 키보드와 키보드 하단이 아닌 우측에 배치된 터치패드 디자인으로 마우스 연결 없이도 게임을 손쉽게 즐길 수 있다.
4K 화면에 GTX 1080이 탑재된 기존 모델과 달리 새로운 블레이드 프로 풀HD 모델은 인텔 7세대 카비레이크 코어 i7-7700HQ 쿼드코어 프로세서와 16GB 듀얼채널 DDR4-2400MHz 메모리, 256GB PCIe M.2 SSD 및 2TB HDD 스토리지 조합, 엔비디아 지포스 GTX 1060 GDDR5 6GB 외장 그래픽 카드로 데스크탑 PC급 게이밍 성능을 구현한다.
또한 802.11ac Wi-Fi와 기가비트 이더넷 네트워크를 지원하는 킬러 더블샷 프로 기술, 인텔 썬더볼트 3 (USB Type-C) 지원, HDMI 2.0 출력, 돌비 디지털 플러스 홈 시어터, 200만 화소 웹캠, 70Wh 배터리, 컴팩트 사이즈 165W 전원 어댑터가 들어간다.
레이저 블레이드 프로 신모델의 출시 가격은 2,299.99달러(한화 약 260만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