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갤럭시 노트9에 이어 중급형 스마트폰 갤럭시 A 시리즈 신제품을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14일 홈페이지를 통해 'A 갤럭시 이벤트 2018' 초대장을 공개하고 다음 달 11일 새로운 갤럭시가 찾아온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IM 부문 고동진 사장은 이달 초 미국 CNBC와의 인터뷰에서 프리미엄 스마트폰 위주 전략 대신 중저가 스마트폰 갤럭시 A 시리즈부터 다양한 최신 기술을 탑재할 거라고 밝힌 바 있어 10월 11일 공개될 제품은 갤럭시 S 시리즈 바로 아래 위치한 갤럭시 A (2019) 모델로 추정된다.
초대장에는 '4배의 재미(4x fun)'라는 문구를 넣었으며 삼성전자는 이번 제품에 대해 사용자가 더 다양하게 자기표현을 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라고 설명하고 있어 전후면 듀얼 카메라를 적용한 쿼드 카메라 제품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가 올해 1월 출시한 갤럭시 A8 (2018) 모델의 경우 갤럭시 시리즈 최초로 전면 1,600만 + 800만 화소 듀얼 카메라에 후면 1,600만 화소 카메라를 탑재해 셀피 촬영에서 갤럭시 S9이나 노트9 같은 플래그십 기종보다 더 좋은 성능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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