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픽 게임 런처의 과도한 시스템 자원 점유 현상이 완화되었다.
에픽 게임즈의 Sergiy Galyonkin는 트위터를 통해 11.0.2 버전에서 최근 이슈화 되었던 에픽 게임 런처의 과도한 시스템 자원 소모 현상이 완화되었다고 알렸다. 단지, 아직 완전하지 않다고 전해 일부 시스템에서는 여전히 자원 소비율이 높을 수 있고, 기대보다 완화폭이 낮을 수 있다.
에픽 게임 런처의 과도한 시스템 자원 점유 현상은 인텔과 AMD 시스템을 가리지 않지만 특히 AMD 라이젠 시스템에서 높은 발열을 유발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특히 스팀 클라이언트에 비해 더 많은 데이터를 22곳 이상의 웹 서버에 전송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게다가 기존에 타 게임 플랫폼 사용자 정보 무단 수집 전례까지 겹치면서 이번 이상 자원 점유 현상에 대한 게이머들의 시선이 곱지 않았는데, 관계자에 따르면 에픽 게임 런처의 과도한 자원 점유 현상은 단순 버그였던 것으로 보인다.
한편, 에픽 게임 런처 버전은 좌측 하단의 설정을 클릭하면 나오는 화면의 가장 하단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