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론에서 세계 최최의 232단 낸드 플래시 양산을 선언했다.
마이크론의 232단 낸드 플래시 발표는 지난해 11월 세계 최초의 176단 3D 낸드 플래시 양산을 발표한데 이은 새로운 세계 최초 양산 모델 발표로, 마이크론에 따르면 176단 낸드에 비해 쓰기 성능 100%, 읽기 성능은 75% 이상 빨라졌다.
패키지 크기는 28%나 작아져 면적당 가장 많은 저장 용량을 제공할 수 있고, 이는 오늘날 시장에 출시 중인 TLC 제품보다 35%에서 100% 높은 면적 밀도다. 낸드 I/O 속도는 50%나 빨라진 2.4GB/s를 구현, 마이크론은 232단 3D 낸드 플래시를 통해 데이터 센터나 클라우드 컴퓨팅, 인공 지능 등 데이터 집약 분야에서 요구하는 이상적인 저장 공간과 성능을 구현하리라 기대를 나타냈다.
마이크론의 232단 낸드 플래시는 현재 싱가포르 팹에서 양산 중으로, 우선 마이크론의 소비자 브랜드인 크루셜 제품을 통해 시장에 선보인 후, 추가 제품 및 가용성에 대한 내용은 따로 발표될 에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