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5 광복절 맞아 민족의 노래 '아리랑' e-book 출간

2013-08-14 11:00
편집부 press@bodnara.co.kr

㈜오렌지디지트 코리아에서는 민족의 노래 “아리랑”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자 e-book "아리랑 (Arirang)“을 출간하였다고 밝혔다.

아리랑은 최근 인류문화유산 유네스코에 등재되어 그 가치를 널리 알렸고 해외에서는 재즈보컬 나윤선씨가 아리랑을 즐겨 불러 이미 국내를 넘어 글로벌한 사랑을 받고 있으며, 8월 15일 광복절에 다시 한 번 세계를 울리기 위해 출사한다.

아리랑이 최초로 외국에 알려진 것은 현재 서울의 양화진 선교사 묘지에 안장되어 있는 고 할버트씨의 노력 덕택이었다. 1896년 미국인 할버트 박사가 한국에 들어와 선교와 청년 교육을 실천하며 “Korea Repository"라는 영문 잡지에 아리랑을 채보하였다. 그는 아리랑을 소개하며 이러한 말을 덧 붙였다. ”아리랑은 조선 사람들에게 쌀과 같은 존재이다.“ 이렇듯 아리랑은 벽안의 선교사에게도 큰 영감을 불러일으킨 노래였다.

오렌지디지트 코리아의 대표 변계섭씨는 “우리나라에는 정말 우수한 문화와 콘텐츠들이 많은데 언어의 장벽에 가려져 잠자고 있는 것들이 너무 많다는 것을 항상 느껴왔다. 그러던 와중에 e-book의 진정한 장점인 손쉬운 글로벌 출판을 통해 해외에 우리 문화의 우수성을 알리자 마음먹게 되었고 전자책 ”아리랑“을 제작하였다. 현재는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의 템플스테이 e-book을 발간하여 글로벌 출판을 하고 있으며 예경출판사와 함께 한국 음식 조리법, 한국의 예술에 대한 전자책을 제작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현재 “아리랑”은 무료로 애플 아이북스에 출간된 상태이며 곧 국내에 있는 리테일러들에게도 무료 출간이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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