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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GDC 2015에서 업그레이드된 PS4용 VR 헤드셋 공개

2015-03-04 12:13
이수원 수석기자 swlee@bodnara.co.kr

소니(SONY)가 콘솔 게임기 플레이스테이션4용 가상현실 헤드셋의 스펙을 업그레이드 했다.

 

소니는 게임 개발자 행사인 GDC 2015에서 지난 해 발표한 PS4용 VR 헤드셋 '프로젝트 모피어스(Project Morpheus)'의 업데이트된 내용을 공개하고 제품 데모를 시연했다.

 

새로운 PS4 VR 헤드셋은 기존에 선보인 프로토타입 제품에 비해 디스플레이 스펙을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5.7인치 크기에 1920x1080 풀HD 해상도, 100도의 사야 범위(FOV)를 지원하는 OLED RGB 디스플레이 패널을 사용하며 120Hz 화면 주사율(refresh rate)과 18ms 이하의 응답속도를 제공한다.

 

소니는 VR 헤드셋에는 120Hz가 적합하다며 PS4도 공개적으로 밝힌 적은 없지만 기본 120fps 출력을 처리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VR 게임 개발자들에게도 120fps 출력을 권장하지만 더 높은 그래픽 효과를 원하는 사람들을 위해 60fps 렌더링 옵션도 제공(출력은 120fps로)한다고 설명했다.

 

PS4용 VR 헤드셋은 2016년 상반기에 출시될 예정이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올해 열리는 E3 게임쇼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이 기사의 의견 보기
마프티 psywind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5-03-04 17:08/ 신고
언제쯤 나오게될지 기대됩니다
Meho ho5945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5-03-04 23:18/ 신고
아직 1년이나 남았나... 디자인은 그나마 얘가 제일 낫네요
nomasume kamiru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5-03-05 14:42/ 신고
지금 1080p 60fps으로 돌아가는 게임도 많지 않은데, 어떤 모습으로 나올지 궁금합니다.
프리스트 rubychan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5-03-11 11:45/ 신고
크기는 여전히 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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