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이텍 영국 스튜디오 재정난 엮인 홈프론트 레볼루션, 2016년으로 발매 연기

2015-03-17 11:13
이상호 기자 ghostlee@bodnara.co.kr

2015년 출시 예정이던 홈프론트 레볼루션이 2016년으로 연기되었다.

당초 크라이텍 영국 스튜디오에서 개발 중이던 홈프론트 레볼루션은, 크라이텍의 재정난으로 인해 직원 월급 연체와 개발자들의 이직 등 게임 개발 스케줄에 영향을 줄 소식이 전해져 왔다.

결국, 퍼블리셔인 딥실버에 IP 권한이 넘어가고 크라이텍 영국 스튜디오의 개발 팀이 딤실버로 자리를 옮겨 자체 개발 스튜디오인 댐버스터(Dambuster)를 설립해 개발을 이어왔다.

홈프론트 레볼루션의 개발은 계속되었지만 크라이텍 영국 스튜디오의 문제를 겪으면서 당초 예정이었던 2015년 출시는 어렵게 되었으며, 결국 딥실버에서 공식적으로 2016년 출시를 밝히게 되었다.

현재 홈프론트 레볼루션을 개발 중인 댐버스터 스튜디오에는 기존 크라이텍 영국 스튜디오 직원을 포함해 총 126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홈프론트 레볼루션은 윈도우와 리눅스, 엑스박스 원, 플레이스이션 4 플랫폼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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