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텍그룹 계열사 캐리어에어컨(회장 강성희)은 올해 역대급 무더위가 예상되는 가운데 자사 제품 사용 고객들이 에어컨을 안전하게 최상의 상태로 이용할 수 있도록 오는 17일부터 4월 30일까지 사전 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홈페이지에 공지된 자가진단 항목을 통해 고객이 에어컨을 자가 점검한 후 이상이 있을 시 캐리어에어컨 홈페이지 또는 고객센터(1588-8866)로 사전 점검 서비스를 신청하면 지역별 관할 지정점 엔지니어가 방문, 제품 점검을 진행하게 된다.
캐리어에어컨이 제안하는 자가 점검 항목은 크게 ▲전원 점검 ▲필터 점검 ▲성능 점검 ▲환경 점검 ▲누수 점검, 그리고 ▲냄새 점검으로 나뉘는데, 구체적으로 △에어컨 전원 콘센트 및 리모컨 건전지 확인 △필터 세척 및 교체 확인 △실내기 흡입구 및 실외기실 환기 상태 확인 △18℃로 20분간 냉방 가동 시 냉기 상태 확인 △배수 호스 연결 상태 확인 △작동 중 소음 및 냄새 확인 등이다.
내달 30일까지 신청하면 엔지니어 방문 시 출장비를 포함한 제품 점검은 무상으로 진행되며, 일부 A/S 기간이 지난 제품에 한해 부품 교체나 냉매 추가 등으로 발생하는 비용은 고객이 부담할 수 있다.
추가로 캐리어에어컨은 보다 위생적인 에어컨 사용 환경을 원하는 고객들에게 브랜드에 상관없이 전문 분해세척 서비스를 제공하는 ‘캐치 서비스’도 운영 중이다. 세부 견적 및 서비스 관련 정보는 홈페이지 또는 캐치 콜센터(1522-5818)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